15층짜리 10년이상된 아파트입니다.
13층집에서 화장실옆에 붙은 방문쪽 벽이 젖어 얼룩이 져 있습니다.
몇년된 얘기인데 계속 젖는다는것도 아니고...할머님 말씀이 정확히 얘기하시지는 않아서...
관리실에서도 윗집에서 알아서 하라는 식이고 2년전엔 그래서 화장실 박닥공사를 했습니다.
업자분이 젖은 곳을 보아 화장실 바닥이라 하시고 뜯어봐야 확실하다 하시더군요. 그래서 바닥공사를 싹 했습니다. 딱히 화장실 바닥이 이상있다고는 안하시더군요. 애매하게 오래되었으니 방수 처리 새로 하는것이 좋다라고만 하시더군요. 그러고도 또 젖는다 해서 다시와서 이번엔 화장실앞쪽 장판을 뜯어 보고 아무이상없다고 하더니 그렇게 몇번 오고가다보니 그담엔 아예 연락을 피하는 상황.
윗집탓아니면 관리쪽에서 해야 하니 다들 말을 애매하게 흐리더군요.
그리고 또 1년후쯤 또 샌다 올라오셔서 이번엔 누수쪽 잘 하신다고 소개를 받아 멀리서 오셨는데 안뜯어도 요샌 다 확인된다 하시더군요.
그분은 자체 내부 결로문제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떤 약품.. 방수처리를 뿌려주고 가셨는데 정기적으로 해주어야한다고 했습니다. 1년쯤 지나 가을정도 부턴가 마주치면 샌다 하시네요.
금전적이나 심적이나 참 복잡스럽네요.
원인을 확실히 알아야 공사를 하든 뭘하던 하지 이렇게 말나올때마다 반복할수도 없고 어렵네요.
누수 탐지를 하자면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