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주거형 오피스텔건물로 19층중 14층에 거주중이고
아랫층(13층) 작은방에 누수가 있다고해서 문의드립니다.


아랫집 주인이 지난 겨울 2013년 1~2월달쯤에
작은방 천정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었답니다.
귀찮고 신경쓰기 싫어서 얘길 않했었다는데..
매매하는 시점에서 자기가 그냥 도배나 해주고 나가려고했었다나 뭐라나..
제가 봤을뗀 면적폭이 1미터는 되보이는데..
그걸 이제와서 얘길하는게 어이가 없을뿐이네요..
집을 팔면서 매매자가 집을 둘러보던중 발견한거죠..
그리곤 매매자가 수리해주는 조건을 얘기했다네요..


암튼, 본론은 이렇습니다.
원인모를 누수로 인한 아랫집 작은방 천정부분 누수의 얼룩 흔적이 있고,
현재 상태는 석고보드와 실크벽지 모두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관리실을 통한 누수업자분이 오셨었는데
원인을 모르겠다며 보일러의 문제도 아닌것같고
일단, 물이 위로 올라오는 법은 없으니
아랫집 석고보드랑 도배해주고 끝내라는 식으로 얘기하시고.. 답답하네요!
혹시나 하는 맘에 건설사가 1층에 상주하고 있어
문의하고 방문을 요청해서 확인을 받아봤으나
현재 누수가 되지 않으면 찾기가 힘들다며
겨울에나 보일러를 돌려봐야 알수 있을꺼란 말만 하네요..
외벽 문제도 아닐꺼란 얘기도 했었구요..
이런 점으로 보면 올여름 장마(비)와는 상관이 없고
겨울철 시기에만 발생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저희는 아랫집 문제에 모른척할수는 없는 입장이고
아랫집 주인은 빠른 처리를 부탁한다는 얘기만 하네요..

원인은 뭐고 누수검사를 받아보면 결과나 나올지도 궁금하고..
결과가 저희집 누수의 문제가 아니라면? 복잡해지네요..
암튼 누수문제.. 참 억울한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