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넘은 빌라인데요.저희집은 1층이고 밑에집은 반지하입니다.
올겨울 한참 추울때 밑에집 작은방천정 형광등주변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고하여..저희집 작은방을 누수공사를 했어요.
전반적으로 배관이 낡았다고 작은방 난방라인을 모두 교체하는 나름큰공사를 했었는데..그 공사를 한뒤로도 또 물이샌다고 하여..
다시 하자보수를 요청해서 공사했던 업체에서 와서 누수탐지를 해봤으나..
별이상없다고해서 돌아갔다가..그뒤로도 밑에집에서 계속 물이떨어진다고하여..공사업체 다시 불러서 바닥을 다시 열어본결과..누수부분을 간신히 찾아내서 공사를 마무리했어요.
그뒤로도 우리집 바닥 장판밑은 계속 물기가 축축해서 한달간을 말리는작업을했었구요..

문제는 요즘장마철에 비가 엄청많이 왔는데..
오늘 또 물이샌다고 전화가 왔는데요.
이번에는 작은방천정 형광등쪽 말구...현관문하고 붙어있는쪽에서 물이샌다고 합니다.
근데 저희집 현관바로밖 계단쪽이 지대가 낮은지..
물청소를 해도 항상 그곳에 물이고여있고..
요즘 비많이와서 옥상에서부터 흘러내린물이 꼭 우리집현관밖 계단쪽에
물이 늘상 고여있거든요...범위도 제법넓게..
근데 그 계단에 물이고인것과..밑에집 방의 계단쪽라인 천장에서 물이새는게 연관이 있을까요?
아님 저희집에 또 누수가 발생한걸까요?
요즘은 겨울도아니고..난방도 한번도 안틀고 가끔 온수전용으로 따뜻한물만 쓰는데도..누수가 날수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아주요즘 누수때문에 골치가 아파죽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