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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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정훈 작성일10-09-02 15:40 조회1,343회 댓글0건본문
3일 전 외출 후 돌아와 보니 천장 한 쪽이 축 쳐져서 물이 곧 터질 거 같았어요.. 얼른 밑에 있는 가전제품을 치우고 구멍을 내고 물을 받아내었죠.. 요즘 폭우가 심하게 와서요.. 외벽이 문제인지 윗층의 문제인지 저희는 이곳에 이사온지 4개월째 이구요.. 아파트는 지은지 40년 가까이 되는거 같아요.. 관리실에 알려주신 업자분이 보시더니 오래된 아파트라 찾기가 힘들다고 아마도 2층 창틀에서 물이 고여 샌거 같다고 하시네요.. 둘러 보실 때는 날씨가 화창했거든요.. 2층은 샤시로 창틀을 하긴 했지만 샤시 둘레는 나무창틀을 그대로 두고 공사를 했거든요.. 비가 많이 오니 그 창틀이 썩어서 결국 내벽을 타고 물이 새는 거라고 하시던데.. 이런게 진단이 가능한가요.. 집주인은 업체를 선정하여 견적을 내 보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난감하네요.. 2층에 얘기를 해야하는지.. 출산예정일이 하루 앞두고 있는데 넘 신경이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