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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누수 탐지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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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젤라빌라 주인 작성일04-02-09 15:26 조회4,4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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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학동에 다세대 주택에 사는 사람입니다. 한층에 2 가구씩 총 8가구가 사는 곳입니다.

12월초 101호에서의 누수로 지하층 두 세대의 집의 화장실과 거실이 누수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었습니다.

101호는 즉각 공사를 시작했고 첫 공사 이후에도 계속적인 누수가 있었습니다. 이후 다시 바닥을 뜯고 두번째 공사를 하였는데 누수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처음 공사를 하신 분들은 101호는 문제가 없다. 그러니 제가 사는 102호를 검사해보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습니다. 101호 첫번째 공사하신 분들은 결국 슬며시 이 문제에서 빠졌고, 다른 누수 전문가를 섭외하여 의뢰를 하였는데 그 분은 바닥을 뜯어놓고 자신이 없었는지 시간이 없다며 바닥을 원상태로 해놓고 가버리셨습니다.

계속 되는 누수 결국 네번째 누수 전문가를 섭외 했는데 이분의 전에 분들이 누수의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것을 듣고, 누수 탐지도 않고 101호 목욕탕 바닥을 다 들어내 공사 하였습니다. 네번째 공사죠. 그런데 역시 누수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다시 목욕탕을 들어내는 공사를 하였고 결과는 누수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분은 102호 저의 집 목욕탕을 뜯어 보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지하의 세대들은 저의 집이 원인일수 있다며 공사할것을 요구 했고, 저는 원인도 모른체 목욕실을 뜯는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러 누수 탐지가들이 와서 이 다세대 주택은 누수를 탐지 하기 어려운 시공법으로 지어졌기 때문 어렵고, 뜯어봐야 알수 있다는등 어떤 누수 탐지가는 직수를 각 세대 직접 연결하는 베타로 바꾸어야 문제가 없고 공사비는 각 가구당 120만원 정도 된다는둥 (그러니까 900만원 정도 드는 공사를 해야 된다는 거죠) 즉 지하 두 세대 그리고 1층의 101호와 저의 집 102호는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태였습니다.

그때 전 인터넷을 통하여 누수 119에 연락을 하였고,전화 통화 결과 이곳에 작업을 의뢰하는 것이 좋을듯 싶었습니다. 이유는

첫째 제가 물어보는 의문 사항과 현 문제를 이야기할때
전화상이지만 끝까지 경청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누수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 원인을 찾아내서 공사를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욕탕 배관에 시멘트를 부어서 누수 탐지가 어렵다는 전 누수 전문가들과는 사뭇 다른 의견이었고. 그리고 누수의 원인은 찾아낼수 없을때 바닥을 모조리 들어내는 것은 최후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전 누수 119에 의뢰하기로 결정을 했고 저의 집에 오셔서 누수 탐지를 하셨습니다. 결과 저의 집은 특별한 문제는 없었고 101호 집을 확인하시고 지하 두 집의 누수의 정도를 확인하신 결과 101호를 다시 검사해야 한다고 하셨고 검사 결과 101호의 누수가 확인 되었습니다. 공사를 하셨고 지금은 더이상 누수가 없습니다.

지난 두달 날고 긴다는 누수 탐지가들이 왔었지만 아무도 누수를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네번째와 다섯 번째 공사를 하신 분은 다 뜯어놓고 배관 연결을 엉망으로 해놓았고 그분이 공사한 곳에서 계속 누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101호 아주머니는 열받으실만 하죠.공사비로 날린 돈도 꽤 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대단했죠. 손해 배상 문제를 제기해야 할 상황입니다. 잘못하면 아무 문제도 없는 저의 집도 공사비만 날릴뻔 한일이죠.

그런데 이 모든 문제가 누수 119의 도움으로 해결 되었습니다.
이 글은 감사함의 표시이기도 하지만 지난 두달 이 문제로 인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할수 밖에 없던 이웃간의 문제 역시 해결이 되었고, 무엇보다 전문가를 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많은 공부가 된것 같습니다.

누수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이 계시면 전문가를 알아볼수 있는 방법은

첫째 제대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논리적으로 해줄수 있는 탐지가들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누수 탐지를 꼼꼼하게 하는지를 확인하시고, 정확한 원인을 제시 하는지, 원인을 모르니 깨보야 한다는 사람은 조심하세요. 괜히 집만 망가집니다.

세째 친절하게 고객을 대하는 자세 역시 중요합니다.

네째 누수 원인을 모르는 상황이라면 추측으로 윗집의 문제라며 괜한 죄인 취급하지 않는 이웃간의 자세도 중요하다는 것.

이것은 제가 누수 119의 기사님들의 일의 자세와 태도로 부터 배운것입니다.

여러분이 누수의 문제가 있다면 전 누수 119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누수 119 기사님 감사합니다. 기사님의 프로 정신에 앞으로 이런 문제에 대처 방법을 잘 알게 되었고 누수에 관한 공부도 많이 하게되었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글을 읽는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적극 누수 119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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